“자율주행차 우리 기술로”…대학생이 만드는 자동차 미래
[채널A] 2019-07-10 20:11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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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알아서 움직이는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앞두고 있죠.

대학생들이 만든 자율주행차 레이스가 열렸는데, 성능은 어땠을까요?

김지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발 신호와 함께 자동차가 힘차게 달려나갑니다.

구불구불한 곡선도로를 매끄럽게 지나가고, 차량 사이도 요리조리 피해갑니다.

자세히 보니 운전석이 텅 비어 있습니다. 운전대가 스스로 움직입니다.

길이 2km짜리 코스를 두 바퀴 완주해야 하는 이 대회에는 국내 대학교 12개 팀이 참가했습니다.

[김지환 기자]
"대회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일반 승용차를 개조해 자율주행차로 만들었는데요. 이렇게 각종 센서와 카메라가 달린 자동차는 스스로 주변 정보를 분석하기 때문에 운전자 없이도 도로를 달릴 수 있습니다."

보행자를 인식해 피해가고, 응급차량이 오면 도로를 양보하는 등 6가지 미션을 수행해야 합니다. 

장애물과 부딪혀 견인되거나, 갑자기 멈춰서는 등 웃지 못할 상황도 펼쳐집니다.

두 바퀴를 8분 42초 만에 완주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용준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지금 수준에 만족하지 않고 더 열심히 개발해서 더 빠르고 안전한 무인자동차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는 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기고 있습니다.

[장웅준 / 현대차 자율주행기술센터장]
"(자율주행차) 기술의 복잡도가 정말 대단합니다. 국내외 유수대학들, 다양한 스타트업, 협력업체들과 공동으로 협력하면서…”

자율주행차는 내년 본격 상용화돼 2025년까지 전 세계에 2천 2백만 대가 보급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채널A 뉴스 김지환입니다.
ring@donga.com
영상취재 : 김용균
영상편집 : 이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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