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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 오늘의 주요뉴스
2019-07-17 19:23 뉴스A

1. 삼성이 접히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에서 일본산 핵심 소재를 국산으로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스마트폰 화면에 쓰이는 폴리이미드에 대한 1단계 테스트를 이미 마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2. 방한 중인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차관보가 한미와 관련된 모든 이슈에 관여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일 갈등에 미온적이었던 미국이 사태 악화를 막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3. 경기 지역 초등학교 교장이 수업 시간에 교사들을 불러 술판을 벌인 사실이 알려져 감사를 받고 있습니다. 교장의 부당한 지시가 담긴 녹음 파일을 단독 확보했습니다.

[해당 교장]
"수업 중이지? 애들 뭐 거시기(자습) 시켜놓고. 사택으로 빨리 와."

4. 아파트 복도 천장에 몰래 설치한 카메라로 현관 비밀번호를 알아낸 빈집털이범이 붙잡혔습니다. 화재감지기와 똑같이 생긴 몰카에 주민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했습니다.

5. 김정은의 최고급 벤츠 차량이 어떻게 북한으로 반입됐는지 추적한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네덜란드에서 출발해 5개 나라를 거쳤는데 우리나라의 부산항도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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