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미국 “한미 모든 이슈 관여”…한일갈등 개입 시사
[채널A] 2019-07-17 19:28 뉴스A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url 공유 텍스트 크게하기 텍스트 작게하기


미국은 한일 경제갈등을 중재하는 데 그동안 미온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기류가 바뀌었습니다.

한국에 온 국무부 차관보는 ‘중재하겠다’고까지는 말하지 않았지만 어떤 식으로든 개입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관여하겠다'는 표현을 썼습니다.

유승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취임 후 한국을 처음 찾은 데이비드 스틸웰 신임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한일 갈등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데이비드 스틸웰 /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지금 한일 간 긴장 상황에 엄청난 관심이 집중된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한미동맹을 언급하며 "한국과 미국의 모든 이슈에 관여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데이비드 스틸웰 /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미국은 한일 양국의 가까운 친구이자 동맹으로서, 이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한일 양국 사이 '중재(arbitration)'가 아닌 '관여(engagement)'를 통해 갈등을 풀어보겠다는 겁니다.

양쪽의 얘기를 들은 뒤 한쪽 편을 들어야 하는 '중재' 대신 동맹국 관리 차원에서 사태 악화를 막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는 취지입니다.

김현종 대통령 국가안보실 2차장도 미국의 중재가 아닌 관여를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김현종 / 대통령 국가안보실 2차장]
"우리 입장을 전달하는 게 중요하지 무슨 부탁을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거든요."

김현종 2차장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만나 한일 갈등의 심각성을 충분히 이해했다고 한 스틸웰 차관보의 다음 행보가 주목됩니다.

채널A 뉴스 유승진입니다.

영상취재 : 이승헌
영상편집 : 김지균


네이버 홈에서 [채널A] 채널 구독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url 공유
댓글쓰기
도시어부 바로가기 배너

재생목록

28/31 연속재생 연속재생온

동영상FAQ

우공역광고300
오늘의 날씨 [날씨]내일 쌀쌀한 출근길…맑은 하늘·대기질 청정 [날씨]내일 쌀쌀한 출근길…맑은 하늘·대기질 청정
지역별 채널번호 경기 구리/하남/여주 Ch. 17
채널A 대표전화번호 02)2020-3100
공지사항 +
(주)채널에이 대표이사: 김재호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1 (03187) 대표전화: (02)2020-3114 시청자상담실: (02)2020-3100
사업자등록번호: 101-86-62787 부가통신사업신고: 022357호 통신판매업신고: 제2012-서울종로-0195호
이동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