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백 주장한 고유정, 현 남편과 대질조사…누가 맞나?
[채널A] 2019-07-19 19:50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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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사건 속보입니다.

'의붓아들 사망 원인'은 아직 수사중이죠.

오늘 경찰이 고유정과 현남편의 대질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김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유정의 현 남편이 제주교도소로 들어섭니다.

지난 3월 발생한 네살배기 아들의 사망 사건을 두고 고유정과의 대질조사를 벌이기 위해서입니다.

현 남편은 고유정이 자신의 아들을 살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유정 현 남편]
"말 그대로 연쇄살인범을 만난다는 것 자체가 되게 무섭고 떨리지만 제가 여기 올 수밖에 없었던 건 그런 고유정의 거짓말을 반박하고…"

현 남편이 다른 여성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인데, 제주 친가에서 지내다 부부가 사는 충북 청주로 온 지 이틀 만에 숨진 겁니다.

[이정도 / 현 남편 변호인]
"객관적 증거로서 반박하다보면 고유정으로부터 의미 있는 진술을 받아낼 수 있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주장은 극명하게 엇갈립니다.

현 남편은 "아들이 숨지기 전날 저녁에도 고유정이 카레를 먹였다"며

전 남편을 살해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카레에 졸피뎀과 같은 수면제를 넣어 살해했을 가능성 제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유정은 지난 5차례의 경찰조사에서 눈물을 흘리며 결백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숨진 아들의 시신에선 수면제 성분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고유정 뿐 아니라 현 남편도 이번 사건의 '주요 수사대상'으로 보고 있는 경찰은 대질조사가 끝나는대로 사망사건의 피의자를 가려낼 방침입니다.

채널 A 뉴스 김태영입니다.

live@donga.com
영상취재:김한익
영상편집:이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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