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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출근길 중부 ‘장대비’ 쏟아져…낮 동안 소강상태
2019-07-31 12:02 뉴스A 라이브

아침부터 수도권에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많은 분들이 출근길 불편을 겪었는데요.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비가 모두 그치고, 메미 소리만 요란해졌습니다.

이번 비는 서해상에서 발달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리는 건데요. 강한 비구름대가 북동진하면서 서울 등 수도권 서쪽지방부터 비의 강도도 점차 약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낮 동안 소강상태에 드는 곳도 있겠지만 내일 아침까지는 수도권과 영서지역에 20~70mm가 더 내리겠고요. 영서 남부와 충남 북부에 최고 40mm, 남부 곳곳에도 오후에는 5~3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서해안과 강원 산지를 중심으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에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비가 내리면서 수도권은 폭염이 주춤합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29도 선이 되겠고요. 그 외 지역은 강릉과 대구 35도 등 폭염특보 속에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 비가 그치고 내일부터는 수도권도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주말에는 33도 안팎의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중부 곳곳에서 국지성 호우의 가능성이 남아 있는 만큼, 추가적인 비 피해 없도록 대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채널A 뉴스A LIVE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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