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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입추’ 전국 불볕더위 계속…곳곳 강한 소나기
2019-08-07 20:22 뉴스A

내일은 절기 '입추'가 무색하게도 폭염 지역이 더 늘어납니다.

오늘 30도 정도로 잠시 폭염이 주춤했던 서울이 33도, 강릉은 34도까지 치솟겠고요. 충청 이남에 내려졌던 폭염특보확대, 강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상층의 찬 공기와 덥고 습한 공기가 부딪히면서 내일도 낮부터는 대기가 불안정해집니다. 심한 곳은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순식간에 쏟아질 수 있으니까요. 갑작스런 집중 호우 피해 없도록 침수 취약 지역은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9호 태풍 '레끼마'는 내일부터 매우 강하게 발달하면서 대만 북단을 지나겠습니다. 주말에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 상륙하겠는데요. 여러 변수가 많아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지 여부도 주말에야 알 수 있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폭염이 한 풀 꺾이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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