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13일 화요일, 뉴스A Live 시작합니다.

먼저 오늘 하루 대한민국의 뉴스 정리해드립니다. 오늘의 Live입니다.

'시위대 점거' 홍콩공항 운항 재개
반중 시위대의 점거로 항공 운항이 무더기 취소된 홍콩국제공항의 운항이 한국시간으로 오전 7시쯤 재개됐습니다. 중국 당국은 홍콩 시위 격화로 무력개입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고 윤한덕 센터장, 국가유공자 지정 의결
오전 10시 국무회의에서 고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을 국가유공자로 지정하는 내용의 국가사회발전 특별공로순직자 의결안이 의결됐습니다. 지난 설 연휴 순직한 윤 센터장은 응급의료기관 체계 정립 등에 힘써왔습니다.

김학의 전 차관 오늘 첫 정식 재판
억대 뇌물과 성접대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첫 정식 재판이 오전 10시 반 시작됐습니다. 김 전 차관 측은 앞서 "전반적으로 혐의를 부인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 독립유공자·유족 초청 오찬
문 대통령은 오후 12시 광복절을 이틀 앞두고 독립유공자와 유족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합니다. 이 자리에서 함세웅 신부는 '극일항쟁'이라는 문구가 담긴 붓글씨를 선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정, 4대 그룹 싱크탱크와 간담회 
정부와 더불이민주당이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해 오후 2시 국회에서 삼성과 현대자동차, SK, LG 등 4대 그룹 경제연구소와 함께 긴급 정책간담회를 합니다.

청해부대 30진 강감찬함 출항… 호르무즈 가나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서 해적퇴치 임무 등을 수행할 해군 청해부대 30진 강감찬함이 오후 2시 출항합니다. 미국이 주도하는 호르무즈 해협 호위 연합체에 우리 정부가 참여를 결정하면 강감찬함이 중동으로 향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대한항공, 추석 임시항공편 예약 시작
대한항공이 추석 명절 기간인 다음 달 11일부터 15일까지 특별편성한 임시 항공편에 대한 예약 접수를 오늘 오후 2시부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