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조국, IMF 때 경매로 서울 강남 아파트 구입
[채널A] 2019-08-15 19:31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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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턴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의 검증 소식입니다.

1990년대 초반까지 급진적 사회주의를 지향했던 조국 후보자가 다양한 재테크를 시도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하나씩 점검해 보겠습니다.

먼저 조 후보자는 IMF 외환위기 한복판에 강남3구에 아파트를 샀습니다.

법원 경매로 샀는데, 급매물이 많던 시절이라 감정가격보다 35% 싸게 샀습니다.

유주은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미국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지 한 달 만인 1998년 1월 조 후보자는 강남의 한 아파트를 자신 명의로 삽니다.

서울 송파구의 전용면적 125제곱미터 아파트인데 당시 매입가는 2억 5천여만 원.

경매 입찰을 통했기 때문에 당시 감정가 3억 9천만 원보다 35%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IMF 외환위기로 연 16%대까지 오른 은행 대출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경매 시장에 주택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입니다.

[경매 전문가]
"대출이 거의 쉽지 않기 때문에 자금도 어느 정도 있는 사람이 경매 시장에 접근이 가능합니다. "

부동산 경매는 본인 또는 대리인이 현장에서 직접 가격을 써내야 합니다.

[경매 전문가]
"부동산에 관심 있고 경매를 배운 사람들이 했죠. 아주 소수들만 하는 거였어요. 일반인들 막 확대된 건 2000년대 중반쯤 될 거예요. "

조 후보자는 아파트를 낙찰받은 뒤 얼마되지 않아 영국으로 출국했고, 이후 1999년 4월 1억5천만 원에 전세를 놓습니다.

조 후보자가 이 아파트로 전입 신고를 한 것은 낙찰 받은 뒤 2년 뒤인 2000년 2월입니다.

조 후보자는 2003년 이 아파트를 팔고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파트를 샀습니다.

채널A 뉴스 유주은입니다.

grace@donga.com
영상취재 : 한일웅
영상편집 :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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