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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 오늘의 주요뉴스
2019-08-20 19:21 뉴스A

1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의 딸이 고3때 공주대에서 인턴을 했고, 그 경력으로 논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딸의 인턴 면접 때 조 후보자의 부인이 직접 찾아간 걸로 확인됐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2 조국 후보자의 딸이 단국대 의대에서 인턴을 하고 의학논문 저자로 이름을 올린 것도 논란입니다. 어려운 의학 논문의 제1저자로 기재됐는데 단국대는 논문 확인에 미진한 부분이 있었다며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보수 통합 토론회에서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박근혜의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
"김무성 당신은 앞으로 천 년 이상 박근혜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막말도 쏟아냈습니다.

4 경찰이 '한강 몸통 시신 사건' 피의자의 얼굴과 이름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나이는 39(서른아홉), 이름은 장대호였습니다.

5 따뜻한 바다에 사는 갈치가 속초 앞바다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대표적 열대어종인 청새치와 참다랑어까지 잡히고 있습니다.

[직함없음]
"속초에서 낚시점을 운영한지 32년째인데, 저희도 오죽하면 바다가 수상하다고… "

동해바다의 수온상승이 심각한 수준입니다.

6 트럼프 대통령이 덴마크 영토인 그린란드를 매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와 중국을 견제하려는 조치로 보이는데, 덴마크는 "트럼프가 미쳤다"는 말까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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