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골로 돌아온 실종 10대…가출 청소년들이 암매장
[채널A] 2019-08-22 11:56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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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경기 오산시에서 발견된 ‘백골시신’ 사건 피해자를 살해하고 암매장한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살인 및 사체유기 등 혐의로 A 씨(22) 등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8일 가출청소년이던 피해자 B 군(사망 당시 16세)을 오산시의 한 공장으로 유인해 살해한 뒤 시신을 오산시 내삼미동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근 묘지 벌초작업 중 발견된 시신 상태가 나체에 부자연스러운 자세로 매장된 점을 의심한 경찰은 광역수사대를 중심으로 44명의 수사전담팀을 편성해 이 사건을 수사해왔습니다.

피해자가 15~17세 남성이라는 점을 특정하고 인근 지역의 비슷한 연령대 가출 청소년, 장기 결석자, 주민등록 미발급자 등 4만 여 명을 대상으로 수사에 나섰고, 그 결과 소재가 불분명한 청소년 1명의 SNS 사진에서 시신과 함께 발견된 반지를 착용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경찰은 해당 청소년의 부모와 DNA를 대조해 피해자 B 군의 신원을 확인했습니다. B 군은 고등학교 2학년 때 자퇴했으며 실종신고가 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B 군의 행적을 역추적한 경찰은 그와 동거했던 A 씨 등 2명의 신원을 파악해 수사했고, 그 결과 이들이 삽, 장갑 등 범행 도구를 산 사실과 차량 트렁크에서 피해자 혈흔을 발견했습니다.

조사결과 A 씨 등 2명은 SNS를 통해 알게 된 B 군과 경기 성남시, 충남 천안시 등에서 2017년 말부터 지난해 6월까지 함께 지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저지른 다른 범죄와 관련해 B 군이 경찰에 불리한 진술을 했다는 이유로 살인을 계획했고, B 군을 지난해 9월 8일 오산 내삼미동의 한 공장으로 불러냈습니다.

이어 B 군을 오후 7시 48분에서 오후 9시 14분 사이 목 졸라 기절시킨 뒤 집단 폭행을 가해 살해하고 시신을 인근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사건상황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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