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웅동학원 의혹’에 대해 속시원한 해명 없었다
[채널A] 2019-09-02 19:46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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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후보자는 가족이 운영하는 웅동학원에 대해서도 길게 해명했습니다.

이 부분은 정다은 기자가 짚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 2007년 조국 후보자 동생과 동생 전 부인은 웅동학원 공사대금을 받겠다며 학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학교 측은 변론을 포기했고, 동생에게 52억 원을 물어주게 됐고 조 후보자 가족의 배임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조 후보자는 신용불량자인 동생이 채권 확인을 위해 소송을 했을 뿐 실제로 가져간 것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조국 / 법무부 장관 후보자]
"소송을 통해 (채권) 확인하고자 한 거지 학교 재산에서 가압류를 한다거나 이런 조치를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러면서 선친의 웅동학원 인수 과정과 사재를 털어 재단을 운영했다는 부분을 이사회 회의록까지 들쳐가며 길게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사회 관계자들의 설명은 다릅니다.

[웅동학원 이사회 관계자(지난달)]
"중간에 (인수해) 들어와서 난도질을 해놨고, 난장판을 만들어 놓은 거예요."

위장 매매와 위장 전입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의혹도 해소되지 못했습니다.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dec@donga.com

영상편집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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