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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한가위 보름달 ‘둥실’…귀경길 곳곳 비소식
2019-09-13 21:17 뉴스A

보름달이 둥실 떠오른 추석 저녁입니다.

오늘 자정 무렵에는 가장 밝고 높게 뜬 달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본격 귀경이 시작되는 내일은 서울, 경기와 강원도에 오후부터 밤 사이 5mm의 비가 지나겠고, 일요일 오후에는 서울 등 중부와 전북에 비가 오겠습니다.

이틀 내내 바다의 물결은 잔잔하겠지만, 일요일에는 서해상과 동해상으로 비가 올 가능성이 있고 안개도 짙게 끼겠습니다. 바닷길 이용하신다면 기상 정보 더욱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전국이 20도 안팎으로 쌀쌀하겠고, 한낮엔 서울 27도, 대전 28도, 대구 30도 등으로 남부 지역은 다소 덥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비 소식 없이 쾌청하겠습니다.

주 후반부터는 부쩍 서늘해지며 가을 색이 더욱 짙어질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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