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칫 버려질 뻔한 소재를 재활용해 옷을 만드는 친환경 패션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홍유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정판으로 제작된 여성 블라우스와 스커트입니다.
안 입는 남성복을 자르고 이어 붙여 새 여성복을 만든 겁니다.
[스탠드업]
"제가 입고 있는 이 외투, 그리고 여기에 걸려있는 멋진 옷들은, 재고인 남성용 재킷을 재가공해 만들어졌습니다."
[양아주 /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과장]
"판매되지 않은 재고를 해체하고 재디자인해서 전혀 새로운 상품으로 제안하고 있습니다."
버려진 제품에 디자인을 가미해 새 제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을 통해 의류 폐기물은 줄어듭니다.
[성바울 / 서울 동작구]
"버리지 않고 쓴다는 건 의미가 있을 거 같아요."
국내 자동차 업계도 해외 패션 브랜드와 손잡고 친환경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점프 슈트와 재킷, 원피스 등 여러 벌의 옷이 공개됐는데 핵심 옷감은 자동차 카시트 가죽입니다.
[마리아 코르네호 / 제로+마리아 코르네호 대표 디자이너]
"지속가능성에 대해 협력하는 것은 멋지죠. 지루하지 않아요."
한 제약업체는 다 쓴 약통을 재활용하는 캠페인을 벌였는데, 어린이가 만든 장난감 진열대가 최우수작으로 뽑혔습니다.
환경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기업의 친환경 마케팅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채널 A 뉴스 홍유라입니다.
yura@donga.com
영상취재 : 박연수
영상편집 : 오성규
홍유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정판으로 제작된 여성 블라우스와 스커트입니다.
안 입는 남성복을 자르고 이어 붙여 새 여성복을 만든 겁니다.
[스탠드업]
"제가 입고 있는 이 외투, 그리고 여기에 걸려있는 멋진 옷들은, 재고인 남성용 재킷을 재가공해 만들어졌습니다."
[양아주 /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과장]
"판매되지 않은 재고를 해체하고 재디자인해서 전혀 새로운 상품으로 제안하고 있습니다."
버려진 제품에 디자인을 가미해 새 제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을 통해 의류 폐기물은 줄어듭니다.
[성바울 / 서울 동작구]
"버리지 않고 쓴다는 건 의미가 있을 거 같아요."
국내 자동차 업계도 해외 패션 브랜드와 손잡고 친환경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점프 슈트와 재킷, 원피스 등 여러 벌의 옷이 공개됐는데 핵심 옷감은 자동차 카시트 가죽입니다.
[마리아 코르네호 / 제로+마리아 코르네호 대표 디자이너]
"지속가능성에 대해 협력하는 것은 멋지죠. 지루하지 않아요."
한 제약업체는 다 쓴 약통을 재활용하는 캠페인을 벌였는데, 어린이가 만든 장난감 진열대가 최우수작으로 뽑혔습니다.
환경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기업의 친환경 마케팅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채널 A 뉴스 홍유라입니다.
yura@donga.com
영상취재 : 박연수
영상편집 : 오성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