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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리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오늘부터 신청
2019-09-16 10:04 경제

사진=뉴시스

주택금융공사가 금리변동 위험이 큰 주택담보대출을 연 1%대 장기·고정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하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 접수를 오늘(16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출의 금리는 연 1.85%~2.2%로 대출 기간에 따라 다릅니다. 온라인으로 전자 약정하면 0.1%포인트 추가 금리 혜택이 있습니다.

신청 대상자는 올해 7월 23일까지 실행된 변동금리 혹은 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자입니다. 부부합산 연 소득이 8500만 원 이하인 1주택자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혼인 기간 7년 이내의 신혼부부나 2자녀(만 19세 미만) 이상 가구는 부부 합산 소득 1억 원까지 가능합니다. 또, 시가 9억 원 이하인 주택만 서민형 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

신청자는 대출을 받은 은행 창구를 방문하거나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http://hf.go.kr), 애플리케이션 '스마트주택금융'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영업점 신청 접수 은행은 SC제일·국민·기업·농협·우리·KEB하나·대구·제주·수협·신한·부산·전북·경남·광주은행 등 14곳입니다.

이번 신청은 선착순 접수가 아니기 때문에 마감 기한인 29일까지 신청을 마치면 됩니다.

이철호 기자 iron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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