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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뉴스]“朴 어깨 수술 성공적”…57평 VIP 병실 머문다
2019-09-18 11:24 뉴스A 라이브

오늘의 333뉴스입니다.

2년 6개월 만에 구치소에서 나와 어깨수술을 마친 박근혜 전 대통령. 앞으로 3개월 정도 재활치료가 필요하다고 하죠. 지금은 외부인이 통제되는 VIP병실에 머물고 있습니다. 해당 층인 21층은 아예 버튼이 눌러지지 않고,

[현장음]
"저희 출입 안 되시거든요."

박 전 대통령은 이 층에서 가장 큰 57평 짜리 병실에 입원 중입니다. 이를 두고 특혜가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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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부분이 심하게 부서진 차량 한 대가 주차장으로 들어가고, 그 뒤로 순찰차가 급하게 멈춰섭니다. 경찰관들은 차량 주변을 에워싸고

[현장음]
"내리세요. 내리세요."
경찰이 유리창을 깨고 억지로 문을 열었는데 흉기를 휘두르며 저항합니다.

[현장음]
"진정하세요."

결국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서야 운전자는 잡힙니다. 22살의 남성.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는 0.075% 면허정지 수준. 이 남성은 술을 마시다 가족과 다툰 뒤 가스총 등을 갖고 부산 시내서 난폭운전을 했는데요. 이를 막다 순찰차 2대가 부서지고, 검거 과정에서 경찰 2명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이 남성, 알고보니 5년 전 정신질환 진단을 받고 약을 먹고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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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업계 1, 2위인 삼성전자와 LG전자 8k TV를 두고 맞붙었습니다. 공세의 시작은 LG전자였습니다. 이달 초 독일에서 열렸던 가전 전시회 IFA에 이어, 어제도 기술설명회를 열었는데요. 삼성전자의 8K TV는 '가짜'라는 주장입니다.

[남호준 / LG전자 전무]
"경쟁사의 QLED 8K TV가 실상은 국제계측위원회가 정한 규격에 한참 못 미칩니다."

일체 대응하지 않던 삼성전자, 같은 날 결국 맞대응합니다. LG전자 제품의 선명도와 8K콘텐츠 구현에 대해 반격합니다.

[용석우 /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
"(숫자가) 안 읽혀지죠? 가독이 안 되고 있습니다."

두 회사의 대립은 그만큼 8K TV 시장이 미래 먹거리에 큰 역할을 할거란 예상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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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함지뢰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중사가 보훈처로부터 공상판정을 받아 논란이 일자 대통령이 나섰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법조문을 탄력적으로 해석하라고 지시한 겁니다. 하 중사의 재판정 여부가 주목됩니다.

여자 화장실에서 나가달라는 청소노동자의 요구에 해병대 하사가 무차별 폭행을 가했습니다. 때린 하사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질 않는다며 발뺌했는데요. 해병대 헌병대는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부부싸움을 하던 60대 남성이 아내의 몸에 불을 붙이고 자신도 분신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아내와의 불화 끝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서울시의회가 중·고교 무상교복 조례안을 추진 중입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예산 마련이 어렵다며 난색을 표했습니다.

가을 모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모기 퇴치제 판매량이 급증했습니다. 하수도에서 여름잠을 청했던 모기가 선선한 날씨에 활동을 재개한 겁니다.

국산·수입차 400만 대에 납 기준치를 초과한 부품이 쓰였습니다. 환경부는 위반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지금까지 333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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