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치데스크를 보면 오늘의 정치가 다 보입니다. 주요뉴스입니다.

1.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을 공직자윤리법을 위반한 피의자로 보고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조 장관 부부가 사모펀드 투자 정보를 공유했다는 단서를 확보했으며, 조 장관에 대한 소환 조사도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잠시 후에 짚어보겠습니다.

2. 여야가 새로운 정기국회 일정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국회는 26일부터 나흘 동안 대정부질문을 실시하고 국정감사는 10월 2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정기국회에서도 조국 난타전이 될 거라는 관측이 많습니다.

3.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국내에서 처음 발생하기 일주일 전 자신의 SNS를 통해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한국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것으로 확인되면서 성급한 자찬이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파주시에 이어 연천군에서도 돼지열병이 발생하면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