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에 포착된 조국-정경심…금요일 밤 가족회의
[채널A] 2019-09-22 19:08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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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교수의 실제 모습이 포착된 적은 없습니다.

과연 지금은 어디에 있을까 관심이 많았는데,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주말을 앞두고 남편인 조국 장관과 자택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딸도 함께 였습니다.

검찰 소환에 대비해 가족 회의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국 법무부 장관의 서울 방배동 자택 앞에서 그제 늦은 밤 촬영된 사진입니다.

바로 옆엔 검찰 소환이 임박한 부인 정경심 교수가 서 있습니다.

한 손에 휴대전화를 들고 가방을 멘 정 교수가 집으로 들어갑니다.

조 장관이 외부에서 정 교수를 차에 태우고 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조 장관 도착 직전엔 집으로 들어서는 딸의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정 교수의 모습이 노출된 건 지난 5일 동양대 CCTV에 담긴 뒷모습이 마지막이었습니다.

당시 검찰의 전방위 압수수색이 시작되기 전 연구실 컴퓨터 등을 빼낸 사실이 알려지며 증거인멸 논란이 일었습니다.

[조국 / 법무부 장관 (지난 6일)]
"집에서 쓰려고 가지고 온 것이라는 취지입니다."

[김진태 / 자유한국당 의원 (지난 6일)]
"쓰려고 가져온 건데 왜 남의 트렁크에 있다가 냅니까?"

정 교수는 이미 동양대 표창장 위조 혐의로 기소돼 다음 달 18일 첫 재판을 받습니다.

[김종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6일)
"(표창장이 위조라면) 법적 책임져야겠죠?"

[조국 / 법무부 장관 (지난 6일)
"제 처가 그것을 했다고 하면 법적인 책임을 져야 하고 누구나 법 앞에 평등하다고 생각합니다."

정 교수가 표창장 위조 혐의 이외에 사모펀드 투자 등 추가 혐의로 검찰 소환이 임박하자,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 뉴스 조영민입니다.

ym@donga.com
영상편집 : 변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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