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3 뉴스]수액 맞으러 갔다가 ‘낙태 수술’ 당한 임신부
[채널A] 2019-09-23 11:56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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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33뉴스입니다.

임신 사실을 확인하러 병원에 왔다 낙태 수술을 받은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의료진의 실수 때문이었습니다. 임신부 A 씨가 수액을 맞기 위해 한 층 위 분만실로 이동합니다. 이때 의료진들은 임신 중절을 받으러 온 다른 환자의 차트로 A씨를 맞이했고, 환자 본인 여부도 묻지 않은 채 수면마취제를 투여하게 된 겁니다.

A씨는 계속 하혈을 하자 병원을 찾았는데, "배 속의 아기가 낙태됐다"는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듣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 입건된 의사와 간호사에게 적용할 혐의를 검토 중입니다.

시뻘건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가득 치솟습니다. 불은 서울 동대문 제일평화시장의 3층의 한 여성 의류매장에서 시작됐는데
워낙 공간이 밀폐되어 있어 3층 전체로 불이 번진 겁니다. 이 불로 상인 2명이 연기를 마시고 치료를 받았습니다.

[김상순 / 상인]
"가을 상품 준비해놓고 겨울 것 다 준비해놓고 이제 다 망하게 생겼어요."

외벽에 두른 철판 탓에 진화 작업은 20시간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지난 2015년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지만, 불이 난 3층엔 스프링클러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직원 간 호칭을 '매니저'로 통일하라" 우리에게 아직은 조금 생소한 말이죠. 최근 기업들에 이런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수직적인 기업 문화를 위해 호칭을 바꾸고 직급이나 지정석 등을 없애는 곳들이 늘고 있습니다. 한 회사에서는 출근길 앱을 통해서 원하는 자리를 예약할 수 있는데요. 상사나 팀원들과 같은 공간에 있지 않고 매일 다른 구성원들을 만남으로써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라는 취지라고 합니다.

어제 오후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던 경부고속도로에서 시외버스가 1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중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는데요. 경찰은 빗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내년부터 공항에서 긴급여권을 발급받을 때 내야 하는 수수료가 대폭 오를 전망입니다. 부주의에 의한 무분별한 신청 사례가 늘면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내놓은 대책인데요. 외교부는 1만5천 원에서 5만3천 원으로 인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제일 큰 머라이언 조각상을 내년부터 볼 수 없게 됐습니다. 센토사섬 재개발에 따라 철거되는 것인데요. 싱가포르의 상징으로 25년간 관광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현지 시민들은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시의 화물차 '졸음운전 방지장치' 보조금 혜택이 오는 11월 말에 종료됩니다. 내년부터 해당 장치가 설치돼 있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못 돌려받은 전세금이 2년 반 사이에 49배로 늘었습니다. 국회에서는 보증사고 급증에 '전세금 반환보증제도' 의무화 주장이 나왔습니다.

지난해 한국 평균연봉이 3,634만 원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연봉이 6,950만 원을 넘으면 상위 10%에 해당됩니다.

지금까지 333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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