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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냐 SK냐, 오늘밤 결정… 마지막 한 경기에 달린 우승
2019-10-01 20:22 뉴스A

프로야구는 오늘이 정규리그 마지막날인데요. 우승 팀이 바로 오늘 결정됩니다.

두산이 NC를 이기면 두산이 우승하지만 반대의 경우 SK가 우승합니다.

잠실에 나가 있는 김태욱 아나운서 연결합니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사내용]
네. 저는 잠실에 나와 있습니다. 3월부터 시작된 정규리그 한해 농사가 오늘 이 한 경기로 결정됩니다.

현재 5회가 진행중인데요, NC가 두산을 2대 0으로 이기고 있습니다.

분명 두산과 NC의 경기인데 곳곳에 SK 유니폼을 입고 있는 팬들도 보입니다.

잠시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어느 팀이 이길 거 같아요?
"당연히 두산이 이깁니다!" "NC가 이겨서 SK가 우승합니다."

네, 칼자루는 두산이 쥐고 있는데 NC의 저항이 만만치 않습니다.

승패에 부담이 없는 NC가 오히려 3회 선취점을 내며 두산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오늘 두산이 승리하면 승, 무, 패가 모두 SK와 같아지는데요.

하지만 상대전적에서 9승 7패로 앞선 두산이 결국 최종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반대로 오늘 두산이 비기거나 지면 SK가 통산 4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가져가게 됩니다.

오늘 경기가 끝나면 모레부터 잠실에서 LG와 NC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가을축제가 시작됩니다.

지금까지 잠실에서 채널A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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