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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Pick]설리, 하늘의 별 되다…장례 절차 비공개
2019-10-15 11:18 뉴스A 라이브


오늘의 픽, 오픽입니다. 오늘 픽한 6개 키워드부터 살펴보시죠. 

오늘은 가슴 아픈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비공개 설리. 

어제 오후 3시 20분. 그룹 FX출신 설리 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녹화 현장에 나타나지 않은 채 연락이 닿지 않자 매니저가 집을 찾아갔다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겁니다. 1994년생, 한창 꽃다운 나이. 설리는 아역배우를 시작으로 그간 악성 댓글과 루머로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도 했었죠. 집 안에서는 유서로 보이는 메모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는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두 번째 키워드, 닭 모이. 

"전남편이 배 부위를 닭 모이 쪼듯이 찔러 상처를 냈다." 
5차 공판에 출석하려 호송차에서 내려 법원으로 향하는 고유정. 
감이 잡히십니까?! 고유정 검거 당시 경찰 진술 내용입니다. 이날은 고유정이 전남편을 살해할 당시 생겼다고 주장한 '상처'를 놓고 증인신문이 있었는데요. 하지만 감정한 제주대 강현욱 교수, 이 상처는 흉기에 찔린 게 아닌 긁힌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성폭행을 막으려다 몸싸움 과정에서 생겼다는 오른손 상처. 이 또한 "칼에 베였다기엔 너무 얕았다."라는 치료를 한 정형외과 의사의 증언도 있었습니다. 고유정, 여전히 우발적 범행을 주장 중입니다.

다음 키워드, 뺑소니. 

단어만 봐도 소름 끼치죠. 지난달 무면허로 차를 몰다 8살 남자아이를 치고 출국해버린 카자흐스탄인, 기억하실 겁니다. 이 남성이 경찰에 불들려 공항 입국장 밖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도주 27일 만. 

[창원 뺑소니 사건 피의자] 
"아이와 피해자 부모님에게 사죄하기 위해서 저는 카자흐스탄에서 자진 입국했고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경찰이 인터폴과 공조해 수사망을 좁혀가자 자수 시 형량 여부 등을 문의 했다고 합니다. 차에 치였던 초등학생은 다행히 의식을 되찾고 일반 병실에서 회복 중이라고 합니다. 합당한 처벌 지켜보겠습니다.// 

계속해서 오픽, 네 번째 키워드입니다. 

'공소시효 지났지만’ 

그래도 화성연쇄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 이춘재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습니다. 처벌은 불가능하지만 얼굴을 포함한 신상 공개 가능성은 열린 겁니다. 하지만 부산교도소에 수감 중인 만큼 현재 모습이 공개될 지는 미지숩니다. 

다음 키워드 '무료’ 

오늘부터 시작되는 독감 무료예방접종 얘깁니다. 12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은 오늘부터 /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오는 22일부터 무료 접종이 가능합니다. 예방효과는 접종 후 2주 뒤 나타나니까, 독감이 유행하기 전인 11월까지 접종을 마치셔야 합니다.

마지막 키워드 '강남 3구’ 

이 지역의 체납액이 서울시 전체 체납액 중 39%를 차지했습니다. 2억 원 이상의 고액·상습 체납자들도 집중돼 있었는데요. 하지만 강남 3구 체납자들이 보유한 수입차는 약 700대, 세금을 못 낸 게 아니라 안 낸 거네요. 

지금까지 오늘의 픽, 오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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