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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뉴스룸]멕시코 주민들, 공약 안 지킨 시장 끌고 다녀
2019-10-15 11:21 뉴스A 라이브

글로벌 뉴스룸입니다.

멕시코 한 마을에서 시장을 트럭에 묶어 끌고 다니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유는 공약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현지시간 8일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주 라스 마가리타스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농부 무리가 시청을 습격한 뒤 시장의 두 손을 트럭에 묶고 끌고 다닌 겁니다.

앞서 치아파스주 주민들은 선거 공약을 지키지 않은 시장에게 여장을 시킨 뒤 고속도로에서 구걸하도록 하기도 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유명 할리우드 배우인 로버트 드니로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해 또다시 격한 비난을 내놨습니다.

현지시간 13일 영국 런던 영화제에 참석한 드니로는 "트럼프 대통령은 괴물"이지만 "너무 멍청해서 자신이 괴물인지도 모르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또 "트럼프 대통령을 제거하지 않으면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드니로는 지난달에도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조사를 지지하기도 했습니다.

[로버트 드니로 / 할리우드 배우 (지난달)]
”저는 민주당이 대통령 탄핵조사를 개시할 수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그는(트럼프 대통령) 깡패입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중국 항저우의 빌딩 숲 외벽에 화려한 조명 쇼가 펼쳐지고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의 모습이 보입니다.

지난 13일 중국 항저우 첸장신성 도심의 모습인데요.

시내 초대형 스크린엔 지민의 이름, 생년월일 등이 보입니다.

지민의 생일을 맞아 중국 팬클럽이 34개의 건물 외벽이 모두 스크린으로 활용해 이벤트를 벌인 건데요.

이날 옥외 스크린 70만 개의 LED 조명등이 이용됐고, 총 길이는 2.3km에 달할 정도로 대규모 이벤트였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dec@donga.com

영상취재 : 이호영
영상편집 : 이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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