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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픽]북미 평정한 ‘제시카 징글’…그녀의 화답 영상
2019-11-12 11:28 뉴스A 라이브

오늘의 픽, 오픽입니다. 오늘 픽한 6개의 키워드부터 보실까요.

첫 번째 키워드, 기생충.

영화 기생충이 북미 수입 1천1백만 달러를 넘기며, 올해 북미 개봉 외국어 영화 중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배우 박소담 씨가 북미 관객들 사랑에 화답한 영상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영상부터 보시죠.

[현장음]
"제시카, 외동딸, 일리노이, 시카고"

노래는 이름하야 '제시카 징글' 여기서 징글은 반복되는 짧은 길이의 곡을 뜻합니다. 극 중 위장 취업을 위해 미국 일리노이와 시카고에서 공부했으며 형제 없는 외동딸, 이름은 제시카라고 신분을 감추잖아요. 이 신분 사항을 '독도는 우리 땅' 멜로디에 맞춰 부른 건데요. "이 노래 하나로 음악계를 점령했다" 등 북미 관객들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 보잉.

격납고에서 최근 균열이 발견된 보잉 737NG의 정비작업이 한창입니다. 날개와 동체를 연결하는 지지대인 '피클포크'에 균열이 생긴 겁니다. 이 균열로 운항이 중지된 항공기는 13대. 국내에는 총 150대의 같은 기종이 도입돼 있습니다. 아직 50대의 점검이 남은 상황에서 유독 우리나라의 결함 비율까지 높아 이용객들의 불안감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용승환 / 항공기 이용객]
"샌프란시스코에서 멕시코 갈 때 737이더라고요. 그래서 좀 불안합니다."

정부는 오는 25일까지 보잉 737NG 모두의 점검을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 번째 키워드, 평양 2418.

무엇이 떠오르십니까? 바로 북한산 휴대전화의 모델명입니다. 지난 7일 북송된 북한 선원들이 타고 온 배에서 발견된 건데요. 이 밖에도 국정원이 중국산 노트북, 미국산 GPS 장치 등을 발견했습니다. 노트북에는 북 체제 선전용 음악과 영상 파일, 스마트폰에는 바다로 남하하며 찍은 사진 55장이 있었다는데요. 대공 혐의점은 없었다는 게 국정원의 보고입니다. 하지만 영세 어업종사자들이 왜 비싼 노트북과 스마트폰까지 갖고 왔는지에 대한 의문도 남아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일부 시민단체와 법조인들은 정부의 북한어선 강제 북송 조치를 규탄하며 검찰 고발과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등의 행동에 나섰습니다.

계속해서 오픽, 네 번째 키워드 확인하시죠.

이번엔 장인이 한땀 한땀 붙인 '빠다'입니다. 국내 면세점에서 산 프라다 가방에 '빠다' 로고가 적혀 논란입니다. 로고 간격도 일정치 않고 스크래치까지 나 있는데, 가품이었을까요? 아닙니다. 정품 맞습니다. 장인이 로고를 일일이 붙이다 발생한 실수였습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모레로 다가왔습니다. 이날 은행 문은 오전 10시에 열립니다.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은행 영업시간을 늦춘 겁니다. 폐점 시간도 한 시간 미룬 오후 5시입니다.

마지막 오픽, 이르면 다음 달부터 광역급행버스의 경기와 인천 쪽 정류소가 출근 시간대에 최대 8개까지 늘어납니다. 대신, 이용률이 낮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버스 운행 횟수나 대수는 최대 20%까지 줄어듭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픽, 오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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