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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12’ 또 일본 입맛대로…노골적 오심에 ‘부글부글’
2019-11-12 20:28 스포츠

안녕하세요. 스포츠 뉴스입니다.

어제 프리미어12 오심 논란으로 시작합니다.

문제의 장면인데요. 김하성이 태그를 피해 득점했는데, 일본 심판이 아웃을 선언해 논란이 됐습니다.

김유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릎으로 홈플레이트를 가린 것도 논란이지만, 태그도 안됐습니다.

명백한 오심이었습니다.

[김성철 / KBO 심판위원]
"저는 그렇게 봅니다. 세이프 같고. 태그가 안된 것으로 보이더라고요."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번복되지 않았고, 일본인 주심은 우리 팀에 엄포까지 놓습니다.

영상 판독을 담당한 심판의 국적 정보도 묵살되자, 팬들은 일본의 꼼수를 거론하며 부글부글 끓었습니다.

이번 프리미어12도 일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이 스폰서 파워를 앞세워 유독 우리나라를 견제하는 분위기가 재현되고 있는 겁니다.

4년 전 초대 대회 때도 일본의 꼼수로 우리나라는 대만에서 야간 경기를 마친 뒤 새벽에 일본행 비행기를 타야 했습니다.

심지어 한일전 땐 일본 심판이 배치되는 황당한 일도 있었습니다.

이번 프리미어12에서도 일본 심판의 비중이 높아, 판정에 대한 우려는 쉽게 떨치기 어려워 보입니다.

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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