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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 불안 때문에…한국·레바논전 무관중 경기 확정
2019-11-14 21:11 뉴스A

잠시 후 월드컵 예선전에 나설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평양 원정에 이어 또다시 무관중 경기를 치르게 됐습니다.

선수단 안전을 고려해 내려진 조치인데요.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입니다. 화염으로 도로가 막히고, 거리 곳곳은 시위대가 점거했습니다.

반정부 시위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우리 대표팀은 군인과 경찰의 보호를 받으며 이동했고, 공식 훈련도 생략했습니다.

결국 축구협회는 레바논 측과 안전을 고려해 무관중 경기를 치르기로 합의했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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