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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겨울 재촉 ‘가을비’…서울 아침 5도
2019-11-15 07:08 사회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5㎜ 안팎의 가을비가 내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오늘(15일) 새벽 서울에서는 첫눈이 관측된 뒤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함박눈은 아니고 진눈개비가 내리면서 첫눈으로 기록이 됐는데, 비로 바뀌면서 5㎜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에도 비슷한 양의 비가 내리겠고, 비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뽀입니다.

경기 동부와 영서에는 1㎝, 강원 산간지역에는 3㎝ 안팎의 눈이 예상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5.3도, 대전 0.2도, 대구는 영하 1.4도를 보이고 있는데 낮기온은 서울 14도, 대전 16도, 부산 17도 분포로 어제보다 5~10도 가량 높습니다.

날씨는 어제보다 따뜻해지지만 오후부터는 미세먼지에 대비해야 합니다.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으로 중서부 지방은 미세먼지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이철호 기자 iron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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