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청와대가 새 국무총리 후보자로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검증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달 이낙연 총리와 함께 홍남기 경제부총리,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교체할 예정입니다. 단독보도합니다.

2. 금융위원회 재직 당시의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업체로부터 법인카드를 받아 사용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뇌물 제공 업체들에게 금융위원장 표창장을 준 정황도 나왔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3. 숙박공유 서비스 '에어비앤비'로 예약한 서울의 한 숙소에서 일본인 남성이 외국인 여성을 성추행했습니다. 이 남성은 문까지 부수고 범행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단독보도합니다.

4. 서울 경의선 숲길에서 고양이를 잔혹하게 죽인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에 실형이 선고된 건 매우 이례적입니다.

5. 침체를 겪던 씨름판이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습니다. 화려한 기술을 펼치는 근육질 선수들의 등장으로 젊은 여성들의 관심이 늘어난 덕분입니다.

[허선행 씨름 선수]
“많은 관심을 주신 만큼 그것보다 더 큰 경기력으로 보답하겠습니다."

6. 정부가 병역자원 부족에 대비해 대체복무 인원을 1300명 줄입니다. 방탄소년단 같은 대중문화예술인에게는 대체복무 혜택을 주지 않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