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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 불만’ 美 패스트푸드 점원 폭행…머리채까지 잡아
2019-11-22 20:22 국제

미국에서 주먹을 휘두르고 있는 이 남녀는 패스트푸드점 손님입니다.

영수증 때문에 화가 났다네요.

오늘의 세계 정다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버지니아주의 한 패스트푸드 매장.

갑자기 남녀 한 쌍이 주먹을 휘두르기 시작합니다.

차에 탄 채 음식을 주문하던 중 창문 안쪽에 서 있던 점원을 폭행한 겁니다.

점원이 저항하는 가운데 이들은 점원의 머리채까지 잡아당겼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영수증 때문에 폭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레지나 마틴 / 시민]
"(경찰이) 꼭 이 사람들을 붙잡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정말 나쁜 일이고, 끔찍한 일입니다.”

현지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용의자의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미국 위스콘신 주에선 야생 칠면조 한 마리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제프 브린 / 우체국 집배원]
"하루가 끝날 무렵 저는 저를 따라다니는 친구를 만납니다.”

한 달 넘게 매일 우체국 집배원 트럭을 따라다니고 있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수컷 칠면조가 우체국 집배원 트럭의 줄무늬를 보고 암컷 칠면조로 착각한 것 같다고 추측했습니다.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dec@donga.com
영상편집 : 이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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