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단식 계속하겠다는데…텐트 철거 요청한 靑
[채널A] 2019-11-25 19:46 뉴스A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url 공유 텍스트 크게하기 텍스트 작게하기

단식 엿새째를 맞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기력이 약해져 몸을 가누기도 버거운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새 텐트로 옮겼는데, 청와대가 이 텐트 철거를 요청하면서 논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강병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누운 상태로 의원총회에 참석했던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오늘은 아예 회의에 불참했습니다.

[김명연 /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안정되게 잠을 길게 취하지 못하고 깨고 추위나 온도 차이 같은 것,이런 것들이 몸을 많이 쇠하게 하는 거 같습니다."

황 대표는 단식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자신의 SNS에 "육신의 고통을 통해 나라의 고통을 떠올린다"며 "중단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은 단식 장기화에 대비해 스티로폼으로 벽을 두르고 바닥에 전기장판을 깐 몽골 텐트를 새로 설치했습니다.

황 대표가 새 텐트로 이동하기 위해 부축을 받으며 나오자 대기하던 지지자들은 환호했습니다.

[현장음]
"대표님! 대표님 쓰러지면 안 돼요!"

응원 메시지가 담긴 리본을 걸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새로 세운 텐트가 문제가 됐습니다.

청와대 인근 텐트 설치가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이라는 이유로 청와대가 텐트 자진 철거를 요청한 겁니다.

[김도읍 / 자유한국당 의원]
"이 엄동설한에 단식투쟁을 하고 있는 저 천막마저도 자진 철거하라고 하니 다시 한번 저희들은 묻습니다. 이게 문재인 대통령의 뜻인지."

나경원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 지정 철회를 요구하는 황 대표의 단식에 여권의 입장 변화가 전혀 없다며 선거법 개정안 등 패스트트랙 법안의 원천 무효를 선언했습니다.

채널A 뉴스 강병규입니다.

ben@donga.com
영상취재: 정기섭
영상편집: 박형기


네이버 홈에서 [채널A] 채널 구독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url 공유
댓글쓰기

재생목록

9/28 연속재생 연속재생온

동영상FAQ

우리원뱅킹
오늘의 날씨 [날씨]내일도 맑고 선선…충청 이남 곳곳 소나기 [날씨]내일도 맑고 선선…충청 이남 곳곳 소나기
지역별 채널번호 경기 구리/하남/여주 Ch. 17
채널A 대표전화번호 02)2020-3100
공지사항 +
(주)채널에이 대표이사: 김재호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1 (03187) 대표전화: (02)2020-3114 시청자상담실: (02)2020-3100
사업자등록번호: 101-86-62787 부가통신사업신고: 022357호 통신판매업신고: 제2012-서울종로-0195호
이동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