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오늘(3일) 이른바 ‘백원우팀’에서 일하다 검찰조사를 앞두고 숨진 A 검찰수사관의 빈소에 조문했습니다.
백 전 비서관은 오늘 오전 10시 37분경 A 수사관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습니다.
백 전 비서관은 약 20분 후 빈소를 나서면서 취재진의 질문에는 일절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오전 김조원 청와대 민정수석도 A 수사관의 빈소를 조문했습니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 명의의 조화를 보냈습니다.
A 수사관은 지난 1일 검찰조사를 앞두고 서울 서초구의 한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그는 유서 형식의 메모에 “윤석열 검찰총장께 죄송하다”고 적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철호 기자 irontiger@donga.com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백 전 비서관은 오늘 오전 10시 37분경 A 수사관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습니다.
백 전 비서관은 약 20분 후 빈소를 나서면서 취재진의 질문에는 일절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오전 김조원 청와대 민정수석도 A 수사관의 빈소를 조문했습니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 명의의 조화를 보냈습니다.
A 수사관은 지난 1일 검찰조사를 앞두고 서울 서초구의 한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그는 유서 형식의 메모에 “윤석열 검찰총장께 죄송하다”고 적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철호 기자 irontiger@donga.com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이철호 기자
irontiger@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