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수술을 받고 입원 중이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3일) 서울구치소로 복귀했습니다.
지난 9월 16일 회전근개 파열 등으로 수술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한 박 전 대통령은 오늘 오후 퇴원해 서울구치소로 돌아갔습니다.
서울구치소에서 수감 생활 중이던 박 전 대통령은 심한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약물치료를 받았지만 증세가 호전되지 않았고, 수술이 필요하다는 전문의 소견을 토대로 법무부는 외부 병원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4월과 9월 형집행정지 신청을 했지만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이 수형 생활이 불가능한 상태가 아니라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사건과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수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철호 기자 irontiger@donga.com
지난 9월 16일 회전근개 파열 등으로 수술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한 박 전 대통령은 오늘 오후 퇴원해 서울구치소로 돌아갔습니다.
서울구치소에서 수감 생활 중이던 박 전 대통령은 심한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약물치료를 받았지만 증세가 호전되지 않았고, 수술이 필요하다는 전문의 소견을 토대로 법무부는 외부 병원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4월과 9월 형집행정지 신청을 했지만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이 수형 생활이 불가능한 상태가 아니라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사건과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수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철호 기자 iron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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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ontiger@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