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리핑]김건모 ‘성폭행 의혹’ 공방전…콘서트·예능 강행
[채널A] 2019-12-08 20:01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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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백브리핑에서는 가수 김건모 씨의 성폭행 의혹,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Q1. 사공성근 기자, 강용석 변호사가 의혹을 제기했죠.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이 김건모 씨를 고소하기로 했다고요?

네, 강 변호사에 따르면 피해 주장 여성은 내일 김건모 씨에 대한 고소장을 수사기관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성폭행 혐의로 고소하겠다는 건데, 강 변호사의 얘기 들어보시겠습니다 .

[강용석 / 변호사]
"김건모 씨가 아가씨들 8명을 앉혀놓고 소주와 본인이 해달라는 음식을 먹으면서 거기 있었는데, 피해자를 보고 갑자기 다른 여자들은 다 나가라."

Q2. 이런 강 변호사의 주장이 믿을 만한가요?

성범죄 사건에서 1차적인 증거는 피해자의 증언일 텐데요.

강 변호사는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의 증언을 근거로 당시 상황과 유흥업소 공간을 상당히 구체적으로 묘사했습니다.

장소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이라고 설명했죠.

그런데 시점은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습니다.

고소장에는 범행 시기가 담길지, 수사기관이 구체적인 일시를 특정할 수 있을지 등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Q3. 또 이게 김건모 씨의 결혼 소식이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의혹이 불거진 거잖아요.

네 김건모 씨가 결혼을 발표한 게 2달 전입니다.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내년 1월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는데, 얼마 전, 내년 5월로 연기한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그러자 강 변호사 방송에서는 "결혼식을 미룬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여러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Q4. 김건모 씨는 의혹을 부인하고 있죠?

부인을 넘어 허위사실 유포로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침 어제부터 김건모 씨의 데뷔 25주년 전국 투어 콘서트가 시작됐는데요.

논란 속에 장인·장모 등 가족이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김건모 씨는 어제 무대에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현명하게 대처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는데요.

팬들은 평소와 달리 김건모 씨가 말이 없었고, 무대 에너지도 느껴지지 않았다며 불만을 내비쳤습니다.

콘서트는 30분 일찍 끝났는데, 콘서트를 찾은 팬들은 김건모 씨의 성폭행 의혹에 대해선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었습니다.

[A 씨 / 김건모 팬]
"김건모 씨를 우린 응원해요. 사실이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B 씨 / 김건모 팬]
"발표한 사람이 가짜뉴스 같아. 강용석은 별로."

아직 수사가 시작되지 않았고, 유튜브에서 의혹들이 지라시 형태로 전파되고 있습니다.

강 변호사의 방송 내용을 믿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팬들은 고민일 겁니다.

Q5. 8년 전에 강 변호사가 여자 아나운서를 비하해서 협회 차원에서 고소했었죠.

당시 제가 고소에 참가하기 위해서 난생처음으로 인감도장을 만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 저녁에 SBS '미운우리새끼'는 김 씨의 프러포즈 장면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던데, 결방되지 않을까요?

김 씨는 '미우새'를 통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지난주에 프러포즈 예고 영상도 방영됐습니다.

SBS 측은 고심 끝에 잠시 뒤인 오후 9시 5분, 원래 계획대로 방송하기로 했습니다.

성폭행 의혹이 사실이라면 김건모 씨는 마땅한 처벌을 받아야 할 것이고요.

허위사실이라면 톱스타의 명예를 실추한 대가를 상대방이 치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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