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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수도권 미세먼지 ‘매우 나쁨’…수요일까지 이어진다
2019-12-10 11:33 뉴스A 라이브

지금 화면으로도 느껴지시겠지만 광화문 도심이 안개와 미세먼지에 갇혀 스산한 기운까지 듭니다.

밤사이 중국발 스모그가 더해져 대기질이 더 악화한 건데요.

베이징은 사흘째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가 뒤덮고 있고 우리나라도 이 영향을 받고 있는 겁니다.

수도권과 충북은 밤 9시까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됩니다.

수도권에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것은 약 9개월 만이고, 올겨울 들어 처음 내려진 겁니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외출을 최대한 피하는 게 좋습니다.

오늘의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매우 나쁨' 그 밖의 지역도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미세먼지의 공습은 수요일까지 이어집니다.

수요일 밤부터는 찬 공기가 들어오며 미세먼지를 밀어내겠고 목요일부터는 다시 청정한 공기를 되찾을 전망입니다.

목요일 아침부터는 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져 날이 추워지겠고 토요일에는 전국에 눈, 비 소식이 있습니다.

시정이 악화되면서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동하시기 전 운항 여부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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