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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보는 음악’ 개척…VR로 즐기는 마마무
2019-12-10 18:00 문화

 ▲ (왼쪽부터) 조훈 지니뮤직 대표이사, 아이돌 그룹 마마무의 문별·솔라, 신의현 알파서클 대표이사가 오늘(10일) 서울 강남구 지니뮤직 본사에서 열린 가상형 실감음악, VP 앨범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니뮤직이 아이돌 그룹 마마무와 함께 세계 최초로 가상형 실감음악, 'VP(Virtual Play)' 앨범을 출시했습니다.

VP 앨범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홀로그램 등 최첨단 ICT 기술과 음악 콘텐츠를 결합한 형태로, 아이돌의 공연을 360도 가상현실 화면으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마마무의 첫 VP 앨범에는 데칼코마니, 고고베베 등 마마무의 대표곡 5곡이 담겼고, 마마무가 사용자를 위한 단독 콘서트를 펼치는 듯한 1인칭 시점으로 구현됐습니다.

조훈 지니뮤직 대표는 "기존까지 음악을 즐기는 방법이 '듣는 것'이었다면 5G가 등장하면서 '듣고 보고 체감하는 방식'으로 한 단계 발전했다"면서 "K-POP 콘텐츠 기업과 협업해 보는 음악 시장 창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수민 기자 so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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