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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 오늘의 주요뉴스
2019-12-10 19:29 사회

1.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는 말을 남긴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어젯밤 향년 83세로 별세했습니다. 대우를 재계 2위 그룹으로 키웠지만 외환위기로 좌초한 파란만장한 삶을 돌아봤습니다.

2. 스쿨존 과속 카메라 의무 설치와 사망사고 가중처벌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이른바 '민식이법'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됐습니다. 이 과정을 지켜본 김민식 군의 부모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3. 이른바 '김기현 첩보'의 첫 제보자인 송병기 울산시 부시장이 지방선거 전 청와대 관계자를 최소 2번 이상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압수한 업무수첩에서 관련 정황을 확인하고 진술도 받아냈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4. 가수 김건모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유튜브 방송에 나와 가족들이 김 씨의 방송을 보며 즐거워하는 게
괴로웠다고 말했습니다. 김 씨 측은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 두 달 전 태풍 미탁이 휩쓸고 간 동해안 지역의 복구 작업이 늦어져 이재민들이 여전히 고통받고 있습니다.

[피해 농민]
“저희가 4천 평 되는 밭을 다 뜯어냈어요.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지 앞이 캄캄할 정도예요.”

힘들게 겨울을 나야하는 현장을 집중 취재했습니다.

6. 중국 베이징에 이번 겨울 들어 최악의 스모그가 발생했습니다. 서울에도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고 내일 오전엔 숨 쉬기가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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