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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돌풍 앞둔 베트남…60년 만의 우승 도전
2019-12-10 20:24 스포츠

박항서 감독이 잠시 뒤 60년 만의 동남아시아게임 정상 도전을 시작하는데요.

대규모 거리 응원이 예고된 가운데, 결전지 필리핀행 비행기표도 매진되는 등 열기가 뜨겁습니다.

염정원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댄스 파티인 듯 열광적으로 춤을 추며 결승 진출에 환호했던 베트남 시민들.

오늘도 하노이 등에서 대규모 거리 응원이 예고된 가운데, 결전지 필리핀으로 가려는 팬들로 공항은 하루종일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베트남 항공은 급하게 6편이나 증편했지만 이마저 단숨에 매진됐습니다.

60년 만의 동남아시아게임 우승을 노리는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총리의 비장한 각오를 전달했습니다.

[박항서 / 베트남 감독]
"베트남 총리께서 저한테 메시지를 줬습니다. '조국은 항상 선수 여러분들과 함께한다'고 말씀했습니다."

결승 상대인 인도네시아를 앞선 조별리그에서 2대1로 제압했던 베트남.

박항서 감독은 인도네시아의 약점을 공략할 방안을 갖고있다면서, 60년 만의 금메달을 확신했습니다.

채널A 뉴스 염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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