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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내일 청정한 대기질 회복…곳곳에 한파
2019-12-11 20:23 날씨

미세먼지는 오늘 밤사이 물러납니다.

북서쪽에서 들어오는 찬 공기가 먼지를 밀어내면서 내일은 전국에서 청정한 공기를 회복하겠습니다.

모처럼 창문 활짝 열고 대청소해보셔도 좋겠습니다.

내일은 먼지 대신 한파가 기승을 부립니다.

오늘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등 중부 많은 지역과 전북 북부에는 오늘 밤 11시를 기준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됐습니다.

강풍도 비상입니다.

경기 서해안과 일부 동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졌고 이 지역에는 내일까지 최대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인 강풍이 예상됩니다.

이 정도면 자동차 운전이 위험할 수 있고 날아간 물건들이 창문에 부딪혀 유리창이 깨질 수 있는 세기입니다.

내일까지는 강풍 탓에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어 사전에 운항 정보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4도, 철원 -8도까지 내려가겠고 낮에는 서울 3도, 대구 7도에 머물고 바람이 강해 체감 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금요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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