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옆에 있던 여성의 신체를 만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일명 '곰탕집 성추행' 사건의 피고인에게 유죄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피해자 진술의 일관성을 근거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했습니다.

2. 후배 여경을 성추행한 경찰 간부가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해당 간부는 청와대에 파견된 경찰을 소개해주겠다며 여경을 불러냈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3. 전두환 전 대통령이 12.12 사태을 일으킨지 40년째인 오늘 반란에 가담했던 인물들과 고급 음식점에서 1인당 20만 원 상당의 오찬모임을 가졌습니다. 와인까지 곁들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습니다.

4. 지난해 5월 폐쇄됐던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차량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최근 동창리에서 ICBM 엔진 시험을 한데 이어 핵실험까지 재개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5. 경북 안동의 초등학교에서 큰 불이 나 1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1천 명이 넘는 학생과 교사가 있었는데, 평소에 했던 대피훈련 덕분에 큰 피해가 없었습니다.

6. 일부 대학들이 교육부 대학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 허위 보고서를 제출하고 있습니다. 100건 넘는 서류를 조작한 전문대학이 있다는 내부 증언이 나왔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