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크라이나 민항기 격추 사실을 뒤늦게 인정한 이란이 불도저 등 중장비를 이용해 증거를 없애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사건으로 이란내 반미 시위는 반정부 시위로 바뀌었고, 이란 대통령은 피해국인 캐나다 등에 사과했습니다.

2.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북미 사이 문재인 대통령의 가교 역할을 강조했다 하루 만에 북한에게 "주제넘게 끼어들지 말라"는 면박을 당했습니다. 보수 야당은 "북한 짝사랑이 부른 외교참사"라며 비난했고, 청와대는 침묵했습니다.

3. 진보 성향의 현직 부장판사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취임 후 첫 검찰 인사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권력을 쥐고 있는 정권이라도 법질서 위반 의혹이 있다면 조사를 받는 게 '법치주의'라며 이른바 '윤석열 사단' 해체는 헌법정신에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주장했습니다.

4.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노후 엘리베이터 교체를 위해 관리비가 인상되자 1층 주민이 소송을 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쓸 일이 없기 때문에 다른 세대와 똑같은 금액을 부담할 수 없다는 취지였는데, 법원은 이 주민의 손을 들어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