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부동산 안정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다시 밝혔습니다. 특히 가격이 급등한 일부 지역은 원상회복돼야 한다고 밝혀 향후 대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2. 문 대통령은 또 윤석열 검찰총장이 인사 협의를 거부한 것에 대해 ‘초법적인 권한’이란 표현까지 써가며 강력 경고했습니다. 반면 조국 전 장관에게는 “마음의 빚을 졌다”고 말했습니다.

3. 영화 ‘기생충’이 한국 영화사상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존 조 / 아카데미 호스트]
“그리고 (작품상 후보에) 기생충입니다."

아카데미상 시상식은 한국시각으로 다음달 10일 오전에 열립니다.

4. '공포의 내리막길'로 불리는 부산의 한도로에서 레미콘 차량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운전자가 충돌 직전 운전대를 살짝 틀어 참사를 막고, 자신은 숨졌습니다.

5. 중국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대형 싱크홀이 생겨 버스가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10명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6. 불법 자가용 택시처럼, 하얀색 번호판을 달고 영업하는 자가용 화물차들이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김진 기자]
"공공연한 불법운송의 현장 그 실태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다보니 법을 지키는 화물 차주들만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