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일하는 여성을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건모 씨가 오늘(15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22분경 검정색 지프 차량을 타고 경찰서에 도착한 김 씨는 지하주차장을 통해 여성청소년과 조사실로 이동했습니다. 김 씨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 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달 방송에서 김 씨가 과거 유흥업소 여성 A 씨를 성폭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또 다른 여성이 김 씨로부터 심각한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도 전했습니다.
김 씨는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강남경찰서에 A 씨 등을 무고로 맞고소했습니다. 또 강남경찰서는 지난 9일 김 씨의 차량을 압수수색해 GPS 기록 등을 확보해 분석 중입니다.
이철호 기자 irontiger@donga.com
오늘 오전 10시 22분경 검정색 지프 차량을 타고 경찰서에 도착한 김 씨는 지하주차장을 통해 여성청소년과 조사실로 이동했습니다. 김 씨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 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달 방송에서 김 씨가 과거 유흥업소 여성 A 씨를 성폭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또 다른 여성이 김 씨로부터 심각한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도 전했습니다.
김 씨는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강남경찰서에 A 씨 등을 무고로 맞고소했습니다. 또 강남경찰서는 지난 9일 김 씨의 차량을 압수수색해 GPS 기록 등을 확보해 분석 중입니다.
이철호 기자 iron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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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ontiger@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