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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6일 뉴스A 클로징]현실이 된 바이러스 공포
2020-01-26 20:18 뉴스A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전 세계가 쩔쩔매고 있습니다.

전염병이 돌 때마다 설마 나는 아니겠지, 내 가족은 피해가겠지...하면서도

마음 한 켠 불안과 공포는 어쩔 도리가 없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우리 안의 공포가 현실이 될 거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빌게이츠-2015년 5월 Vox 인터뷰
전염병은 인류에게 재앙이 될 가장 큰 위협입니다.
전염병은 지금까지 1년 내에 천 만명 이상을 죽일 수 있는 가장 높은 확률의 위협이다

우리를 휘청거리게 하는 것은 거대한 전쟁도 무서운 핵폭탄도 아닌 눈에도 안 보이는 바이러스가 될 수도 있다는 메시지죠.

차들이 하늘을 날고, 로봇이 음식을 나르고, 인공지능이 탁구를 치는 편리함을 추구하는 기술보다 정작 인간을 지키는 노력과 기술은 더디기만 합니다.

하필이면 각종 전염병이 바로 옆동네 중국에서 발생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우리 정부도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어 보입니다.

뉴스A 마칩니다. 주말은 조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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