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2명 추가돼 모두 6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6번째 확진자는 3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사람 간 전파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 중국 우한의 교민을 데려오기 위한 전세기가 예정보다 11시간 늦은 오늘 밤 8시 45분에 출발합니다. 중국이 2대의 전세기 중 1대만 운항을 허가해 우선 360명 태워올 계획입니다.

3. 우한 외곽 지역에서 전세기 탑승을 위해 공항으로 향햐던 우리 교민 일부가 아직도 통행을 못 하고 있습니다. 우리 영사관이 통행서류를 지급했지만 중국 공안이 인정하지 않아 우한 진입에 실패했습니다. 단독보도합니다.

4. 전세기로 돌아오는 교민들이 격리될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의 주민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아산 주민은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계란을 투척했고, 진천 군민은 보건복지부 차관에게 물세례를 퍼부었습니다.

5. 국회에서 다루는 주요 서류와 그 속의 민감한 개인정보가 국회 폐지 집하장을 통해 무더기로 유출되고 있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제 전화번호랑 주소랑 이름이랑 다 나와 있잖아요. 보복도 당할 수 있겠죠.”

개인정보보호법이 철저히 무시당하고 있는 현장을 단독으로 보도합니다.

6. 서울 아파트 중간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9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현 정부 출범 당시보다 50%, 3억 원이 뛰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