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주간의 행적이 공개되지 않았던 23번째 신종 코로나 환자가 롯데백화점 본점에 들른 걸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프레지던트호텔과 이마트도 들렀습니다. 서울 도심 한복판이 무방비 노출된 셈입니다.

[롯데백화점 고객]
"좀 놀랐죠, 좀 놀랐죠. 지금 막 이야기 들었어요."

2. 일본 크루즈선에선 오늘 한꺼번에 확진자 41명이 추가됐습니다.그러나 일본 정부가 입국 전에 감염된 것이라며 국내 감염자로 포함시키지 않겠다고 밝혀 논란입니다.

3. 신종 코로나를 최초 경고한 중국 의사 리원량이 오늘 새벽 숨졌습니다. 중국 내에서 리원량을 추모하는 사람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4. 중국에서조차 ‘불량 마스크’로 지목된 상품이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버젓이 팔리고 있습니다. KC 인증을 받았다고 거짓 홍보하고 있습니다.

5. 중국에서 납품하는 부품공급이 끊기면서 현대자동차가 닷새간의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3만 대의 생산차질이 예상됩니다.

6. 총선 출마지역을 두고 고심했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낙연 전 총리와의 빅매치가 성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