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 기생충이 한국영화 101년 역사에 쾌거를 이뤘습니다.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과 국제영화상까지 4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작품상과 국제영화상을 동시에 받은 것은 아카데미 역사상 처음입니다.

2. CNN과 BBC 등 외신들도 기생충이 아카데미의 새역사를 썼다며 주요 뉴스로 다루고 있습니다. AFP는 자막 달린 아시아 영화를 홀대해온 전통이 깨졌다고 극찬했습니다.

3. 신종 코로나 때문에 격리된 일본 대형 크루즈선에서 또다시 확진자 60여 명이 나왔습니다. 전체 확진자는 130명이 넘었습니다. 탑승자들은 청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일본 보건당국의 무성의를 지적했습니다.

4. 중국 내 사망자는 9백 명을 넘기며 잦아들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 내에서도 시진핑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5. 창고에 마스크 105만 개를 쌓아두고 불법거래를 시도한 업체가 적발됐습니다. 정부 단속을 피해 구매자를 고속도로 휴게소로 유인하거나 접선 장소를 수차례 바꾸는 수법을 썼습니다.

6.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종로로 거처를 옮기기 위해 현재 보유한 아파트 2채 처분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잠원동 아파트부터 매물로 내놨고 경기 용인의 아파트도 조만간 매각할 것으로 보입니다. 단독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