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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시티까지 이어진 봉준호 신드롬…어떤 인연?
2020-02-11 20:10 뉴스A

여러분 안녕하세요. 스포츠 뉴스입니다.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4관왕에 영국의 축구 명가 맨체스터시티가 특별히 봉준호 감독에게 축하를 보내 눈길을 끌었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장치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강팀, 맨체스터시티는 영화 '기생충'의 수상 소식이 전해지자 공식 SNS를 통해 축하를 보냈습니다.

맨시티와 봉준호 감독 간에 어떤 인연이 있는 걸까?

지난해 11월 '무엇이든 물어보라'는 온라인 행사에서 봉준호 감독은 이렇게 답했습니다.

최후의 만찬에서 5명을 초대한다면 누구를 택하겠는가?

'피겨 여왕' 김연아와 영화 학도 봉준호를 매료시켰던 앨프리드 히치콕과 스코세이지 감독, 전설의 기타리스트 지미 페이지, 그리고 다름아닌 맨시티의 특급 미드필더 더브라위너였습니다.

만찬 메뉴는 스페인 전통음식 파에야였습니다.

알고보니 축구팬이었던 봉준호 감독.

더브라위너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꼽힙니다.

기술과 감각이 뛰어나 예술적인 축구를 한다는 평을 받습니다.

때문에 팬들도 봉준호 감독의 축구 취향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일부 팬들은 왜 손흥민을 택하지 않았는지 궁금해 하기도 했습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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