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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구리 아무리 먹어도…약물 피한 정직한 몸짱 비결
2020-02-15 20:20 스포츠

건강한 몸짱이 되려면 라면은 피하는게 보통인데요.

라면도 즐기면서 약물의 도움 없이 스타가 된 정직한 몸짱이 있어 화제입니다.

염정원 기자가 만나 그 비결을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짜장 라면과 우동 라면을 섞어 짜파구리를 만들고.

소고기까지 넣어 먹음직스럽게 먹는 이 사람.

라면은 입에도 대지 않을 것 같은 피트니스 스타 정봉길입니다.

스테로이드의 도움 없이 탄생한 이른바 '자연인' 몸짱.

실제로 정봉길은 약물에서 자유로운 선수들만 참가한 공식 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유튜브에서도 구독자 10만 명이 넘는 귀하신 몸입니다.

[정봉길 / 피트니스 선수]
"약물 없이도, 맛있는 음식을 먹고 충분히 몸을 만들 수 있다라는 걸 전달해드리려고…"

운동이 필요한 기자가 자유롭게 먹으며 몸을 만드는 비결을 물어봤습니다.

[정봉길 / 피트니스 선수]
"'IIFYM'이라는 식단인데,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맞추면 굳이 음식을 한정 짓지 않아도 자유롭게 먹을 수 있고…"

개인의 목표에 맞게 하루에 필요한 3대 영양소의 비율과 양을 정해 먹으면 음식의 종류는 상관없다는 것.

오히려 무리한 식이요법이 건강을 해친다는 겁니다.

[현장음]
"여러분도 맛있는 거 드시면서 저 처럼 몸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정직한 몸짱의 정직한 운동법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염정원입니다.

영상취재: 한일웅
영상편집: 이능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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