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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에 푹 빠진 2030…달리기에 열광하는 까닭은?
2020-02-15 20:21 스포츠

올해 동아 마라톤 대회가 30여 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2~30대 참가자들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이들은 왜 이렇게 달리기에 열광할까요?

오늘 아침, 훈련하는 현장에 제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김태욱 아나운서]
"주말 이른 아침,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달리기를 위해서 모였습니다. 저도 오늘 한 번 함께 달려보겠습니다."

체계적인 훈련에 맞춰 몸을 풉니다.

딱 봐도 2~30대가 대부분인데요.

오늘의 목표는 15km.

땀이 쏟아지고 숨이 차올라도 멈추거나 포기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여의도 공원이 이렇게 넓은 줄 몰랐어요. 의자에 앉아서 쉬고 싶다."

서로서로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함께 달리는 사람들.

이렇게 달리기에 열광하는 이유는 뭘까요?

- 뛸 때는 왜 한다고 했지 후회되는데 완주하고 나면뭐든 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 생각을 정리할 수도 있고 완주하면 기쁘잖아요.

지친 삶을 밝은 에너지로 이겨내려는 청년들.

오늘도 힘차게 자신과 승부를 겨룹니다.

건강한 달리기 파이팅!!!

채널A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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