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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내일 아침 영하 8도 ‘강추위’…빙판길 ‘주의’
2020-02-17 12:08 사회

겨울이 가기 전에 눈 구경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멀리 청와대 뒤로 보이는 북악산도 새하얀 눈옷으로 갈아입었고요.

거리의 풍경도 하루 사이에 한겨울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서울은 약한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강원영서, 영남내륙은 오늘 오후 6시 전후로 대부분 그치겠고요.

충청은 밤까지, 호남과 제주도는 내일 아침까지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서쪽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중입니다.

앞으로 제주산지에 최고 30cm, 충남서해안과 호남, 제주도에 5~10cm, 그 밖에 서울을 포함한 내륙에
적게는 1cm, 많게는 5cm가 더 내리겠습니다.

눈도 눈이지만 추위도 만만치 않습니다.

바람이 제법 강한데요. 한낮에 서울 영하 4도 등 중부지방은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고요.

남부지방도 광주 1도, 대구 2도에 그치겠습니다.

추위는 내일 아침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서울 영하 8도 예상되고요. 이번 추위는 수요일부터 차츰 풀리겠습니다.

내린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이 많습니다. 미끄럼 사고에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채널A 뉴스 남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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