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경북서 7명 추가확진…코로나19 확진자 58명
2020-02-20 08:56 사회

 코로나19 확진자 다수 발생으로 대구 경북대병원 응급실이 폐쇄된 모습. 사진=뉴시스

경북지역에서만 코로나 19 확진자가 7명 추가됐습니다.

오늘(20일) 오전 현재까지 보건당국에 따르면 밤새 청도 2명, 경산 3명, 영천 1명, 상주 1명 등 의심환자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따라 경북에서는 기존 확진환자에 더해 코로나 19 환자 수가 10명으로 늘었습니다.

앞서 확진 소식이 전해진 청도지역 남성 2명은 현재 포항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최근 외출 기록이 없어서 당국이 감염경로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의 코로나 확진 환자 수는 총 58명으로 늘었습니다. 대구에서도 하루 새 신규 확진자가 급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숫자는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철호 기자 irontiger@donga.com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