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초 같은 따뜻한 날이었습니다.

미리 찾아온 온화한 날씨에 올봄 날씨, 더 궁금하시죠. 다가오는 봄은 예년보다 포근하겠고 더위도 이르게 찾아올 걸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다행히 황사를 유입시키는 북서기류가 평년보다 약해서 우리나라의 황사 발생일수는 예년보다 적을 거라는 반가운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내일 밤부터는 전국에 비 예보가 있습니다.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는 전국에 5mm 안팎의 적은 비가 지나겠습니다. 비의 양이 워낙 적어서 건조함을 해소시키진 못하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상됩니다.

미세먼지의 공습도 계속될텐데요. 수도권과 충북, 세종은 종일 탁하겠고 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마스크를 반드시 챙기고 개인 위생에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다음 주에는 흐리고 비 오는 날이 많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